LPGA에서 사라진 코다 자매…넬리 이어 제시카도 허리 부상

김형열 기자 2023. 5. 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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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 자매의 언니 제시카는 허리 부상이 낫지 않아 완치될 때까지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30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렸습니다.

제시카는 "작년부터 아픈 허리를 치료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도 통증은 가라앉지 않았다"면서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완전히 회복해 건강을 되찾을 때까지 대회 출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코다 자매의 동생 넬리도 허리 부상 때문에 당분간 투어를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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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카 코다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중계방송 시청률을 떠받치는 미국의 골프 스타 제시카 코다, 넬리 코다 자매를 당분간 LPGA투어 대회에서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코다 자매의 언니 제시카는 허리 부상이 낫지 않아 완치될 때까지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30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렸습니다.

제시카는 "작년부터 아픈 허리를 치료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도 통증은 가라앉지 않았다"면서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완전히 회복해 건강을 되찾을 때까지 대회 출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그는 필드 복귀 시점을 못 박지 않아 이번 시즌을 사실상 접은 것으로 보입니다.

제시카는 올해 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두 번 컷 탈락에 한 번은 기권했습니다.

최고 성적은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공동 18위였습니다.

넬리 코다


이에 앞서 코다 자매의 동생 넬리도 허리 부상 때문에 당분간 투어를 중단했습니다.

넬리는 제시카와 달리 한 달가량 쉬고 다음 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부터 다시 투어에 나설 계획입니다.

코다 자매는 LPGA투어에서 14승을 합작해 LPGA투어 최강의 자매 선수로 유명하며 큰 키와 빼어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해 인기가 높습니다.

제시카는 LPGA투어에서 6번 우승했고, 넬리는 8승을 쌓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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