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스퀘어스’로 AWE USA 참가
지난해, AWE EU에서 웹AR 플랫폼 ‘스퀘어스(SQUARS)’ 처음으로 선봬
버넥트는 이번 전시에서 지난해 10월 AWE EU에서 첫 선을 보인 ‘스퀘어스(SQUARS)’를 미국시장에서도 선 보일 예정이다. 스퀘어스는 웹에서 몇 번의 마우스 클릭만으로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콘텐츠 저작, 관리, 배포, 공유, 경험, 비즈니스 활용까지 모두 가능한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이다.
스퀘어스는 별도의 저작 도구 앱을 설치하지 않고, 개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 방식의 서비스로 웹브라우저 환경에서 AR콘텐츠 저작부터 상품 구매 웹페이지를 연결하는 기능 등을 통한 비즈니스 활용까지 가능하다.
버넥트는 이번 전시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클라우드 기반 웹AR 서비스인 △클라우드AR, 다양한 형태 인식이 가능한 △형태(Shape) 타겟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클라우드AR’ 서비스는 한 개의 실물 타겟과 콘텐츠만 볼 수 있었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한 번의 인식만으로 여러 개의 이미지 추적 및 콘텐츠 확인이 가능하다. 컴퓨터 연산 및 콘텐츠 로딩 속도면에서 강점이 있는 클라우드AR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더욱 몰입감 높은 AR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형태 타겟’ 서비스는 기존 타겟이었던 QR코드, 이미지 외에도 원기둥, 원뿔, 박스 등 다양한 형태 인식이 가능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식음료 상품, 제품 패키지, 옥외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 및 광고 등에서 AR콘텐츠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버넥트 김기영 CTO(최고기술경영자)는 “그동안 AR콘텐츠를 광고나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싶어도 어려운 제작과정 및 타겟 형태의 제한으로 제약이 많았다”며 “스퀘어스의 새로운 서비스가 기존의 제약을 극복하고 AR콘텐츠 활용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넥트는 스퀘어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 체험 플랜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오는 연말 정식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10년부터 시작된 AWE는 매년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XR 컨퍼런스 및 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전 세계 25만여 명의 전문가를 보유한 AWE Nite는 세계 주요 도시에서 XR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하태진 대표는 지난해 ‘AWE Nite Seoul(AWE 서울)’에서 한국 대표 XR 기업으로 피칭 무대에 오른 바 있으며, 버넥트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AWE USA에 참가하고 있다.
아울러 버넥트는 최근 코스닥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으며, 내달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및 공모청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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