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영랑호 일방통행로 구간 대형차량 통제

[KBS 강릉]속초시 영랑호 일방통행로 구간의 대형차량 통행이 통제됩니다.

속초시는 영랑호 리조트 잔디광장 입구에 3미터 높이의 차단봉과 안내판을 설치해 일방통행로 구간의 대형차량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응급상황에 대비해 차단봉은 개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속초시는 이번 조치가 비좁은 도로에 대형차량이 진입해 산책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주변 가로수까지 훼손되는 일이 발생해 경찰과 협의해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