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삼성, 해킹 어려운 양자보안 폰 '갤럭시 퀀텀 4' 출시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협업해 출시한 갤럭시 퀀텀 4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 4'를 출시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갤럭시 퀀텀 4'는 양자보안 폰으로 QRNG(양자난수생성,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칩셋을 탑재해 양자보안으로 서비스 앱을 보호해 단말 내 인증 정보·외장 메모리까지 보안 수준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이 지문, 안면 이미지 등 인증정보를 저장할 때 보안영역(Keystore)으로 암호화해 앱에 로그인할 때마다 QRNG가 동작해 양자보안으로 보호받습니다.

QRNG가 적용되는 앱은 보안이 필수적인 은행, 카드, 페이 등 금융 앱을 포함해 SNS,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 앱으로 확대 중입니다.

특히 퀀텀 시리즈 최초로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제공하고 손떨림 방지(OIS)와 플래그십 단말기에 적용되는 야간 저조도 촬영(나이토그래피) 지원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오는 6월 8일부터 개통이 가능한 '갤럭시 퀀텀 4'는 해외에서만 출시된 갤럭시 A54 모델을 기반으로 출고가는 61만8천2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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