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만3529명… 연휴로 검사 줄며 전주比 7800여명↓

정현진 기자 2023. 5. 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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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국에서 1만30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월요일인 전날(6868명)보다 6661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 23일(2만1385명)보다는 7856명 적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하루 신규확진자 수는 2만2952명→1만9073명→1만7933명→1만7796명→1만1730명→6868명→1만3529명으로, 일평균 1만569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9명, 국내 지역감염사례는 1만35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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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국에서 1만30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1주일 전 대비 7800여명 감소했는데, 지난 27~29일 부처님오신날 연휴로 검사 수가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기다리고 있다. 위기경보 수준 하향에 따라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은 오는 31일 종료되고 PCR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만 계속 운영한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천529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167만910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월요일인 전날(6868명)보다 6661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 23일(2만1385명)보다는 7856명 적다. 2주일 전인 지난 16일(2만3671명)보다는 1만142명 적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하루 신규확진자 수는 2만2952명→1만9073명→1만7933명→1만7796명→1만1730명→6868명→1만3529명으로, 일평균 1만569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9명, 국내 지역감염사례는 1만351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와 서울이 각각 3568명, 3326명으로 3000명대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 140명, 경남 859명, 인천 816명, 충남 439명, 경북 413명, 대구 410명, 대전 409명, 전북 399명, 전남 356명, 충북 306명, 광주 296명, 울산 282명, 강원 267명, 제주 209명, 세종 120명, 검역 1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6명 많은 17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사망자는 직전일보다 4명 많은 7명으로,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3만4767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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