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다음으로 AI 특수 누릴 업체는 에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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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열풍으로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연일 랠리하며 시총 1조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금 엔비디아에 들어가도 생성형 AI 특수를 누릴 수 있지만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폭등하자 일단 동종업체인 AMD와 엔비디아의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TSMC의 주가가 모두 폭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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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연일 랠리하며 시총 1조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6일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는 389.46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올 들어 165% 폭등했다.
지금 엔비디아에 들어가도 생성형 AI 특수를 누릴 수 있지만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다.
이에 따라 제2의 엔비디아가 어디냐에 투자자들의 촉각이 곤두서 있다. 영국의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엔비디아 다음은 AMD, 에퀴닉스 등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폭등하자 일단 동종업체인 AMD와 엔비디아의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TSMC의 주가가 모두 폭등하고 있다.
'오픈 AI'의 챗GPT가 시장에 나온 지난해 11월 이후 AI에 특화된 반도체 업체의 주가는 약 40% 급등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나스닥은 13% 상승에 그쳤다.
AI 관련 반도체주가 많이 올랐지만 오픈 AI가 챗GPT를 공개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MS)는 물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페북의 모회사 메타 등이 잇달아 챗GPT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관련 반도체 수요는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
일단 엔비디아 이외에 AMD, TSMC 등 반도체 업체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
이외에도 관련 산업 전반이 특수를 누릴 것이며, 데이터센터 리츠(임대)를 하는 미국의 에퀴닉스가 가장 큰 이익을 볼 가능성이 크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망했다.
리츠는 소액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전문적으로 투자를 하는 뮤추얼펀드를 이른다. 에퀴닉스는 데이터 센터 리츠업을 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 공간을 임대하는 회사인 것이다.
에퀴닉스는 전세계 32개국에 249개의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세계 1위의 기업이다. 특히 지난 분기까지 79개 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하는 등 질주하고 있다.
최근 모든 기업이 디지털화와 인공지능에 관심을 갖게 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데이터 센터 공실률은 3%에 불과했다. 이는 사상 최저다. 테이터 센터 사업이 사상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에퀴닉스의 주요 사업 부분은 데이터 센터 임대와 관리를 해주는 콜로케이션 부문(매출 비율 74%)과 고객간 데이터 인프라를 연결해 주는 인터커넥션 부문(매출 비율 18%)이다.
이 업체는 최근 AI 열풍이 불며 데이터센터 공간을 임대하려는 기업들이 급증,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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