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대장암 4기' 고백…악플 언급하며 "모두 고소"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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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출신 작가 전여옥(64)이 대장암 4기 투병 사실을 밝혔다.
전여옥은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암 환자라니 그렇게 좋은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전여옥은 "제가 암에 걸렸다고 하니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댓글로) 언제 죽냐? 얼마 안 남았지? 등의 글을 남기고 있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KBS 기자 출신인 전여옥은 제17대,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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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출신 작가 전여옥(64)이 대장암 4기 투병 사실을 밝혔다.
전여옥은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암 환자라니 그렇게 좋은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전여옥은 "제가 암에 걸렸다고 하니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댓글로) 언제 죽냐? 얼마 안 남았지? 등의 글을 남기고 있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과 정치 성향이 다른 누리꾼들이 악성 댓글을 달고 있다며 "그런 식의 악플은 모든 암 환자를 모독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여옥은 "제게 인간인지 의심스러운 악플을 다는 분들을 모두 고소할 계획"이라며 "금융 치료를 확실하게 받게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를 걱정해 주시고, 또 염려해 주신 분들에게는 과분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저는 산책도 하며 열심히 (암과) 싸우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이 글 쓰고 방송 활동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기자 출신인 전여옥은 제17대,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정계 은퇴 이후에는 작가와 정치평론가로 활동하며 여러 방송에도 출연했다. 2019년부터 유튜브 채널 '전여옥TV'를 운영 중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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