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내달 지역농가 화상병 예방 예찰활동·교육

유재규 기자 2023. 5. 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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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농가 화상병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과 교육을 내달 중에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한 달 간,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정밀예찰 및 관련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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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병 예찰활동.(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농가 화상병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과 교육을 내달 중에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한 달 간,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정밀예찰 및 관련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예찰활동은 현재 경기도 농가지역에서 화상병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뤄진다.

시는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이수 의무화 △농작업 인력, 장비, 도구 등 소독 철저 △사전예방 약제 살포 △과수 건전묘목 사용 및 유통관리 △농가 자가예찰 및 사전신고 △과수경작자 영농일지 기록으로 행정명령을 구분했다.

행정명령을 어길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손실보상금을 감액하거나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 가지, 꽃이 불에 탄 듯이 검게 변하며 마르는 세균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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