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 세계화' 나주서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이창우 기자 2023. 5. 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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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남도음식 세계화를 통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6월1일 나주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년 상반기 우수상품 품평·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수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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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나주 다목적체육관, 식품 유관기관·기업 대거 참여
[무안=뉴시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왼쪽 두 번째)가 말레이시아 시장개척단을 이끌고 수출상담을 펼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3.26. photo@newsis.ci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남도음식 세계화를 통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6월1일 나주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년 상반기 우수상품 품평·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수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전남 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향후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

해외 구매자 초청을 통한 수출상담회와 해외 구매자의 한국지사 관계자, 국내 대형 유통기업 엠디(MD)를 초청한 제품 품평회를 비롯해 해외 식품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상담회에 앞서 미국 뉴욕 주류시장(Main Stream)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구매자를 초청해 '해외 주류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주류시장 진출 성공 사례를 듣는 강연도 개최한다.

상담회 참가 기업에는 국내외 유통채널 관계자와 입점 상담, 포장재·디자인 컨설팅, 현지 시장에서 상품 가치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 농수산식품 제품 개선·고도화 사업'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새로운 해외 시장개척에 앞서 자사 제품의 수출 목표 국가를 확실히 하고 현지 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시장 진출을 추진해야 한다"며 "해외 식품시장 전문가를 다수 초청한 이번 행사가 전남지역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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