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황지연못에 향토어종 '미유기' 치어 3만미 방류

김의석 기자 2023. 5. 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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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미유기 자원 회복과 생태계 보호·유지, 다양성 확보·보전을 위해 황지연못에 내수면 향토어종을 방류한다고 30일 밝혔다.

태백시 관계자는 "미유기 방류를 통해 하천 생태계 다양성을 확보하고 방류된 어족자원으로 시민들의 볼거리, 낚시, 천렵과 같은 여가·휴식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애향심과 생명존중 의식 함양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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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연못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미유기 자원 회복과 생태계 보호·유지, 다양성 확보·보전을 위해 황지연못에 내수면 향토어종을 방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사는 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미유기 치어 3만미를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지역 어린이집에서 120명이 참여했다.

미유기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이다. 환경변화와 서식지 파괴 등으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태백시 관계자는 "미유기 방류를 통해 하천 생태계 다양성을 확보하고 방류된 어족자원으로 시민들의 볼거리, 낚시, 천렵과 같은 여가·휴식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애향심과 생명존중 의식 함양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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