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436억 투입 '원당역 버스공영차고지' 조성...2026년 완공

경기=권현수 기자 2023. 5.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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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역 일대 공영버스 차고지가 조성된다.

30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쾌적한 공공교통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원당역 부근에 사업비 436억원을 들여 1만 9067㎡ 면적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원당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

시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원당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지하철 연계 강화는 물론 원당 구도심 개발의 신호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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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버스공영차고지 예상 이미지/사진제공=고양시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역 일대 공영버스 차고지가 조성된다.

30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쾌적한 공공교통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원당역 부근에 사업비 436억원을 들여 1만 9067㎡ 면적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원당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 시설 완공 예정은 오는 2026년이다.

이 공영차고지는 최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 입지대상시설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 보상계획공고를 시작으로 연내 토지 보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원당버스공영차고지는 버스 기·종점 및 지하철과 연계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차고지 조성이 완료되면 원당 구도심은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한 역세권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시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원당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지하철 연계 강화는 물론 원당 구도심 개발의 신호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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