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529명 확진, 1주전 명 7800여명↓…화요일 2주째 감소세

주간 일평균 확진자 1만5697명…위중증 176명·사망 7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52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음상준 보건의료전문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52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3510명, 해외유입 1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167만9100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9일) 6868명보다 6661명(96.9%) 증가했고, 1주일 전(23일) 2만1385명보다는 7856명(36.7%) 감소했다. 화요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난 16일 이후 2주일 연속으로 전주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1주간(5월 24~30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5697명으로 3월 26일부터 66일째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1일 2만2000여명 이후 줄곧 2만명 아래다. 신규 확진자 발생이 안정적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위중증 환자는 176명이다. 100일째 100명대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75명이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3만4767명이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9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