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원 대경스틸 대표 가족, 고창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 기탁

박제철 기자 2023. 5. 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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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5개월 만에 2억원을 모금한 가운데, 기부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 흥덕면 흥덕농공단지 입주기업인 ㈜대경스틸산업, ㈜대경볼트산업 정찬원 대표이사와 가족들이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00만원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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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흥덕면 흥덕농공단지 입주기업인 ㈜대경스틸산업, ㈜대경볼트산업 정찬원 대표이사와 가족들이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00만원을 쾌척했다. 정 대표의 가족들이 심덕섭 군수(가운데)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2023.5.30/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5개월 만에 2억원을 모금한 가운데, 기부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 흥덕면 흥덕농공단지 입주기업인 ㈜대경스틸산업, ㈜대경볼트산업 정찬원 대표이사와 가족들이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00만원을 쾌척했다.

심덕섭 군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선운사에서 봉축식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던 정찬원 대표 가족을 만나 ‘찾아가는 기탁식’을 갖고, 고향사랑을 실천한 통 큰 기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찬원 대표는 부안면 용산 출신으로 1992년 대경볼트산업을 설립해 현재 고창은 물론 서울과 경기 안성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정 대표는 평소 고향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매년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탁하며 기업하기 좋은 고창 만들기에 기여했다.

정찬원 대표와 가족들은 “청년이 꿈을 키우고 아이들이 뛰노는 고창을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창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의 대표기업인으로서 평소 고창발전에 기여해 오신 정찬원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자분들의 고향사랑 정신을 받드는 기금사업에 사용하여 고창의 새로운 활력이 되게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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