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 경력단절 부모·조부모 '어린이 교육 강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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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린이박물관이 경력 단절 부모와 조부모를 어린이 교육 강사로 양성한다.
경기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내달 8일까지 경력 단절 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한 '메이커 아카데미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메이커 아카데미 프로젝트는 경력이 단절된 부모 및 조부모에게 어린이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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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어린이박물관이 경력 단절 부모와 조부모를 어린이 교육 강사로 양성한다.
경기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내달 8일까지 경력 단절 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한 ‘메이커 아카데미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교육생 20명에게는 양질의 메이커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 시작된 경력단절 부모 대상 메이커 아카데미 1기로 양성된 엄마 메이커들이 주강사와 보조강사로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프로그램은 △메이커 기초이해 △사물지능 △메이커 교수법 등 기초부터 실전 노하우까지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어린이 가족 대상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부터 조부모까지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세대 융합 공간 거점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부모 및 조부모 리더 양성을 통해 선순환형 세대 융합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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