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식과 품격 높였다"…포항불빛축제 안전축제로 대성황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5. 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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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 명이 찾은 경북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성숙한 시민의식과 행정력에 안전축제로 마무리됐다.

포항시는 '안전한 축제 개최'를 최우선 목표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세심한 안전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제 기간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 여러분 덕분에 4년 만에 정상 개최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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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공


25만 명이 찾은 경북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성숙한 시민의식과 행정력에 안전축제로 마무리됐다.

포항시는 '안전한 축제 개최'를 최우선 목표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세심한 안전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포항시는 경찰, 소방, 해경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인력배치와 상황 등을 선제적으로 교차 점검하고, 1600명의 대규모 안전 관리 인력을 투입해 관람에부터 귀가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현장 곳곳에 DJ 폴리스(리프트 등 높은 단상에서 마이크를 잡고 질서를 지키도록 안내하는 경찰)를 배치하고, 재난 안전보안관 등이 수시로 현장을 돌며 인파 관리 및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실행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시 제공


시민의식과 참여 정신도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주최 측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키며 안전하게 축제를 관람하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해병대 1사단 대원, 재난 안전 보안관과 남부모범운전자회, 새마을봉사회, 포항플로킹 등 시민이 중심이 된 자원봉사 인력들도 교통통제, 주차관리, 환경정비 등 안전대책에 힘을 보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제 기간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 여러분 덕분에 4년 만에 정상 개최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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