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왜 안 갚아" 30대 여친 옷 흉기로 자르고 폭행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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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옷을 흉기로 자르고 폭행한 50대 남성이 입건됐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씨(50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8일 오후 5시쯤 서울 서대문구에 소재한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여자친구 B씨(30대)의 옷을 자르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100만원을 갚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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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100만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옷을 흉기로 자르고 폭행한 50대 남성이 입건됐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씨(50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8일 오후 5시쯤 서울 서대문구에 소재한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여자친구 B씨(30대)의 옷을 자르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가 폭행하자 자신의 주거지인 부천시 심곡동으로 피신했다. A씨는 여자친구 집까지 쫓아가 현관문을 소화기로 파손하며 집으로 들어가려 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B씨가 100만원을 갚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은 A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금전 관계로 다툰 것으로 보인다"며 "B씨는 피해자 진술을 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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