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스케줄 최적화"…KT, 롯데온과 배송기사 맞춤형 앱 적용

윤지원 기자 2023. 5. 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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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가 롯데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과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배송기사 맞춤형 앱을 현장에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KT는 롯데온과 지난 1월부터 전국 70여개 롯데마트 온라인 주문 배송 업무에 AI 운송 최적화 플랫폼 '리스포'를 적용 중이다.

맞춤형 앱은 기존에 출시한 리스포 플랫폼과 연동해 배송기사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KT와 롯데온은 리스포 플랫폼과 배송 기사 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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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스케줄 실시간 확인, 도착 자동 알림 등 편의 기능 제공
KT가 롯데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과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물류 솔루션 패키지를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KT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KT(030200)가 롯데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과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배송기사 맞춤형 앱을 현장에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KT는 롯데온과 지난 1월부터 전국 70여개 롯데마트 온라인 주문 배송 업무에 AI 운송 최적화 플랫폼 '리스포'를 적용 중이다. 운송 거리는 최대 22%, 운행 시간은 최대 11% 절감됐다.

양사는 이번에 배송기사 맞춤형 앱을 추가 제공한다. 맞춤형 앱은 기존에 출시한 리스포 플랫폼과 연동해 배송기사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기사들은 최적화된 운송 스케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현장의 여건에 따라 지도 화면을 보며 배송 순서를 재설정할 수 있다.

또 상차 완료, 도착 자동 알림 등 기사들이 배송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주문 취소나 변경 시 미리 배송기사들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갖췄다.

롯데마트 현장에서는 실시간 배송 차량별 위치정보, 운송 완료 건수 등 다양한 운송 관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KT와 롯데온은 리스포 플랫폼과 배송 기사 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최강림 KT AI 모빌리티사업단장(상무)은 "KT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리스포는 현재 유통을 포함한 의료, 제조 등 전국 30여개 물류 현장의 1900여대 차량에 적용되어 물류 시장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 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류 혁신을 위해 KT AI 물류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사와 고객사 직원들의 관점에서 성공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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