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롯데마트 온라인 주문에 AI 적용...운행 시간 11% 감소 효과

안세준 2023. 5. 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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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롯데그룹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과 함께 운송 최적화부터 배송 효율화까지 가능한 디지털 물류 솔루션 패키지 개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배송기사 맞춤형 앱은 리스포 플랫폼과 연동해 배송 기사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KT와 롯데온은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리스포 플랫폼과 배송 기사 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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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ON 롯데마트몰에 리스포 적용...배달 기사 맞춤형 앱 추가 제공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가 롯데그룹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과 함께 운송 최적화부터 배송 효율화까지 가능한 디지털 물류 솔루션 패키지 개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 배송기사가 리스포를 활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KT는 롯데온과 함께 지난 1월부터 전국 70여 개 롯데마트 온라인 주문 배송 업무에 AI 운송 최적화 플랫폼인 리스포(LIS’FO)를 적용했다. 운송 거리는 최대 22% 증가했고 운행 시간은 11% 감소했다. 이번에는 배송 기사 맞춤형 앱을 추가로 제공한다.

배송기사 맞춤형 앱은 리스포 플랫폼과 연동해 배송 기사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배송기사들은 최적화된 운송 스케줄을 실시간 확인하고, 배송 현장의 여건에 따라 지도 화면을 보며 배송 순서를 재설정할 수 있다.

KT와 롯데온은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리스포 플랫폼과 배송 기사 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양사는 축적된 데이터를 AI 모델이 학습하여 한 단계 발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혁신 아이템을 공동 발굴해 롯데온의 물류 운송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강림 KT AI 모빌리티사업단장은 "물류 혁신을 위해 KT AI 물류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사와 고객사 직원 관점에서 성공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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