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 중시하면서도 온화한 성품… 직원들과 진심어린 소통[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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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는 꼭 필요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누구도 관심 갖지 않는 일선 현장에서 자신의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묵묵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복들이 많다.
얼마 전 김현채 수원출입국·외국인청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일반 국민이 잘 모르는 생소한 영역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수원출입국·외국인청 김현채 청장님과 유현송 관리과장님, 국적 업무 담당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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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는 꼭 필요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누구도 관심 갖지 않는 일선 현장에서 자신의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묵묵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복들이 많다.
얼마 전 김현채 수원출입국·외국인청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수도권 귀화 민간 면접관 중에 수원청 근무 면접관의 일정에 맞춰 돌아가면서 오찬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진심 어린 소통과 감동이 녹아 있는 그분의 따뜻하고 섬기는 리더십에 감동받았다. 이처럼 리더십의 본질은 권위가 아니라 감동이다. 감동은 마음을 움직이고,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십은 조직을 움직인다. 소통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권위가 아니라 진심과 존중, 배려라는 것을 웅변해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사실 전통적인 리더십은 면밀한 관리 감독과 합법적이고 강제적인 권력을 활용해 업무계획표에 따라서 이를 실천하고 업무성과를 평가하는 데 논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현대는 과거의 힘과 하드웨어에 의존하던 세상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해가면서 부드러운 리더십과 수평적 리더십, 따뜻한 리더십 등이 크게 관심을 받고 있다.
다시 말해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중앙집권적인 소통의 형태가 약해지고 대신 다양한 형태의 소통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어떤 조직에서나 구성원을 배려하는 관계 지향적인 소통이 리더의 필수 덕목으로 자리 잡았다. 즉 유연하고 부드러운 소통방식이 리더십의 필수 요건이 됐다. 이러한 리더십의 중심에 김 청장의 ‘진심 어린 소통과 감동이 녹아 있는 따뜻하고 섬기는 리더십’이 있는 게 아닌가 한다.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은 경기 남부지역을 관할하며, 외국인에 대한 사증인정서 발급과 체류관리, 외국 우수 인재 유치, 이민자 사회통합, 국적, 조사·보호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김 청장 이하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공정한 업무 수행과 민원인 중심의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또 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작은 목소리에도 늘 귀를 기울이며, 이민자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국민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화향백리(花香百里), 주향천리(酒香千里), 인향만리(人香萬里)’. ‘꽃향기는 백 리를 가고, 술 향기는 천 리를 가지만, 사람의 향기는 만 리를 간다’는 말이 있다. 김 청장은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업무 처리에 빈틈이 없다. 또 직원들에게 자상하지만 정해진 목표를 향한 결단력과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외유내강형이다. 특히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중시해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더욱이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은 귀화 면접심사를 엄격하게 관리하면서도 면접심사 대기실에 업무안내 직원(사회복무요원)을 배치해 업무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면접대상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고 적극적인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일반 국민이 잘 모르는 생소한 영역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수원출입국·외국인청 김현채 청장님과 유현송 관리과장님, 국적 업무 담당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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