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청주시의원 감금·폭행 의혹 수사 속도

이규명 2023. 5. 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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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청주시의원들의 감금·폭행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임정수 청주시의원을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 데 이어 감금·폭행에 가담한 혐의로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임 의원은 지난 4일, 자신을 집무실에 가둬 본회의장 등원을 막았다며 민주당 동료 의원 11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규명 기자 (investiga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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