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차차 맑아져…제주는 아침까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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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이자 봄철(3~5월) 마지막날인 31일에는 부처님 오신 날 연휴 동안 전국에 내렸던 비가 대부분 그치고 날이 점차 맑아지겠다.
제주에는 오전까지 비가 다소 오겠다.
제주에는 오전 9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에 누적 예상 강수량은 30~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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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해 동부 해상에 강풍…전국 대기질은 좋아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이자 봄철(3~5월) 마지막날인 31일에는 부처님 오신 날 연휴 동안 전국에 내렸던 비가 대부분 그치고 날이 점차 맑아지겠다. 낮 기온은 28도까지 올라간다. 제주에는 오전까지 비가 다소 오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일에는 동해상의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12~18도, 낮 최고 20~28도로 평년(아침 최저 14~18도, 낮 최고 24~28도) 수준이 예상된다.
제주에는 오전 9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에 누적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벽부터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에, 오후부터 제주 남쪽 안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먼바다에 시속 30~60㎞의 강풍이 불면서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다.
이와 함께 서해상과 제주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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