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7년차’ 최병모 “♥︎아내는 특이한 사람, 쌀 안 먹고 아침에 새와 대화” [Oh!쎈 예고]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최병모가 결혼생활을 공개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의 화제의 결혼식 현장부터 신혼집까지 공개됐다. 방송 말미 등장한 예고편에서는 배우 최병모가 등장해 “한번 다녀와서 재혼한지 7년차”라고 입을 열었다.

최병모는 “아내는 굉장히 좀 특이한 사람이다. 쌀을 안 먹는다”라고 밝혔고, VCR을 통해 공개된 아내는 “고기! 고기다!”라고 외치며 뛰어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최병모는 “그리고 아침에 창문을 열고 새와 대화하거나 노래도 불러준다”고 말하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최병모는 “나는 이상한 여자와 결혼했다. 하나님이 제게 주신 십자가인가요?”라며 “적응하는 기간이 꽤 길었다”고 말해 이들의 결혼생활에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최병모는 2017년 6월 팝페라 가수 이규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최병모와 이규인은 지인의 소개로 약 1년 반동안 교제를 이어오다가 결혼했다는 후문. 최병모의 아내 이규인은 예명 키리엘 이규인으로 활동 중이며 2013년 싱글 앨범 '지금 이 순간'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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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