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리라화 가치 사상 '최저'…에르도안 재선 영향

김정연 기자 2023. 5. 3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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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튀르키예 화폐인 리라화의 가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보도 등에 따르면 달러화 대비 리라화 환율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재선 확정 다음 날인 현지시간 29일 기준 20.10리라로, 연초보다 7% 오른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증시는 긍정적으로 반응해 튀르키예 증시의 기준이 되는 벤치마크 지수는 이날 전날 대비 4.4%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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