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간 사진 동기화' 애플 '나의 사진 스트림' 7월26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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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사진 동기화 기능인 '나의 사진 스트림' 서비스를 7월26일 종료한다.
애플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의 사진 스트림' 서비스를 7월26일부터 쓸 수 없다고 공지했다.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는 "기존 '나의 사진 스트림' 서비스 유저들이 데이터가 실시간 백업되는 '아이클라우드'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레 종료 수순을 밟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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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애플이 사진 동기화 기능인 '나의 사진 스트림' 서비스를 7월26일 종료한다. 소비자들이 한 단계 개선된 '아이(i)클라우드 사진 보관함'를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나의 사진 스트림'은 아이폰·아이패드 등 모든 애플 기기에서 최근 30일간의 사진을 최대 1000장 저장하고 동기화하는 기능이다.
애플은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의 사진 스트림' 서비스를 7월26일부터 쓸 수 없다고 공지했다.
'나의 사진 스트림' 서비스 내 사진 업로드는 6월26일부터 중단된다.
해당 서비스는 이미지를 저장해도 아이(i) 클라우드 용량을 차지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하지만 이미지만 저장이 가능하고, 한 달 이내 찍은 사진 1000장까지만 보관하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원본 이미지 해상도가 기기에 최적화돼 저장되는 것도 진입장벽으로 지적됐다.
따라서 '내 사진 스트림' 보다 업그레이드된 'i 클라우드 사진 보관함'이 나오자 수요가 점차 떨어졌다.
'i클라우드 사진 보관함'은 저장 가능한 사진 또는 영상 수량이 제한이 없다. 또 어떤 애플 기기에서 받아도 데이터가 원본 해상도를 유지한 채 저장된다. 이미지를 편집할 경우 다른 애플 기기에도 자동 반영되는 것도 특징이다.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는 "기존 '나의 사진 스트림' 서비스 유저들이 데이터가 실시간 백업되는 '아이클라우드'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레 종료 수순을 밟은 것 같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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