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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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2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또 구는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를 운영하며 검정고시, 진로·직업 체험, 건강검진 등을 지원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사회 안전망과 보호 시스템이 잘 작동되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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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경찰·복지센터서 맞춤 지원
서울 노원구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2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상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 등 총 72개 팀이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은 노원구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다.
구는 2019년부터 ‘청소년 안전망 선도 사업’을 추진하며 위기 청소년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 왔다. 2021년에는 전국 최초로 자치구 직영 ‘청소년 안전망 통합 지원 센터’도 열었다.
구청 직원, 경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이 상주하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또 구는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를 운영하며 검정고시, 진로·직업 체험, 건강검진 등을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위기 청소년을 위한 위탁형 대안학교 3곳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구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성 상담 센터’ 문을 지난해 2월 열었다. 사회적 재난이나 학교폭력 등 사건·사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일대일 상담도 선보인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사회 안전망과 보호 시스템이 잘 작동되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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