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 앞둔 새만금 수변도시, 인프라 조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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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변도시의 매립이 마무리를 앞두면서 인프라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9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청은 최근 '새만금 수변도시 생활 인프라 조성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바다를 매립해 조성되는 새만금은 입지 여건상 기존 시가지와 떨어져 있어 생활 편익 시설 등이 부족해 기업 종사자, 거주민의 생활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공공복지시설, 환승센터와 같은 생활 인프라에 대한 선제적인 공급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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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용역 발주… 연말까지 진행
새만금 수변도시의 매립이 마무리를 앞두면서 인프라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020년 12월 착공한 새만금 수변도시는 총 1조 3467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이자 새만금 대표 사업이다.
29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청은 최근 ‘새만금 수변도시 생활 인프라 조성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바다를 매립해 조성되는 새만금은 입지 여건상 기존 시가지와 떨어져 있어 생활 편익 시설 등이 부족해 기업 종사자, 거주민의 생활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공공복지시설, 환승센터와 같은 생활 인프라에 대한 선제적인 공급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따라서 새만금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환경 조성 ▲의료인프라 시설의 조기 도입 ▲시장친화적인 맞춤형 토지 공급 등의 해법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용역에선 새만금 및 주변 지역 현황 및 대내외 여건 변화, 새만금 입주(예정)기업·산업에 대한 업종별 특성 등을 분석하고 단계별 생활 인프라 도입 로드맵을 수립하게 된다. 새만금 개발 및 기업 입주 시기와 연계해 시기별 유입인구 예측 및 인구별 특성, 입주 시기 및 시기별 입주자 특성, 도시성장 단계를 고려하겠다는 게 새만금청의 계획이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친수·친환경·스마트시티’라는 3대 특징을 가진 이 자족형 도시는 정주 인구 2만 5000명에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시로 건설되고 있다”면서 “수변도시 입주민과 근로자에 대한 생활 편익 시설 제공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용역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군산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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