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협회, 부산역 앞서 서포터즈 발대식

안세희 기자 2023. 5. 3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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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기증협회는 지난 20일 부산 동구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생명나눔을 위한 '장기기증 서포터즈&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국립 장기조직 혈액관리원이 주최하고 ㈔한국장기기증협회가 주관한 이번 발대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단원 10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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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기증협회는 지난 20일 부산 동구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생명나눔을 위한 ‘장기기증 서포터즈&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국립 장기조직 혈액관리원이 주최하고 ㈔한국장기기증협회가 주관한 이번 발대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단원 102명이 참석했다.

사후 장기기증 서약을 한 서포터즈들은 올 연말까지 한국장기기증협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운영하고 외국어지원 자원봉사 등에도 참가한다. 협회가 진행하는 장기기증 국제 학술대회와 거리 캠페인에서도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한국장기기증협회 강치영 회장은 “자신의 몸 일부를 단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청년과 학생들이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것은 의미가 깊다”며 “젊은 학생들이 오직 생명 사랑과 나눔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것은 국내 장기기증 시행 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해 총무를 맡은 이연진(21·동아대 사회복지학과) 씨는 “전국 모든 서포터즈의 심부름 역할을 감사한 마음으로 맡아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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