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부채한도 합의안 처리 절차 착수...운영위 1차 관문

권준기 2023. 5. 3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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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한도 협상을 타결한 가운데 미 하원이 현지시각 30일 운영위를 개최해 부채한도를 늘리는 법안처리 절차에 들어갑니다.

하원 운영위는 30일 오후 3시 부채한도 관련 협상 결과를 담은 '재무책임법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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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한도 협상을 타결한 가운데 미 하원이 현지시각 30일 운영위를 개최해 부채한도를 늘리는 법안처리 절차에 들어갑니다.

하원 운영위는 30일 오후 3시 부채한도 관련 협상 결과를 담은 '재무책임법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카시 의장이 오는 31일 전체 회의 표결 방침을 밝힌 가운데 운영위에는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이 포진해 있어 디폴트 시한인 6월 5일 이전에 부채한도 상향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1차 관문이 될 전망입니다.

운영위는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이 9대 4로 구성된 가운데 공화당 강경파 의원인 랠프 노먼, 칩 로이 의원 등은 합의안에 대한 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노먼 의원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번 협상은 미친 짓이라며 사실상 지출 삭감 없이 부채한도를 4조 달러나 늘리는 것은 우리가 동의했던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워싱턴포스트는 하원 운영위가 협상안을 침몰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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