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장항준, 절벽 외길 앞 보이콧→생떼 요리 대결까지 “진짜 막역해”(‘아사동’)[종합]

임혜영 입력 2023. 5. 3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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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 네 사람의 유쾌하고 사적인 여행기가 마무리되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최종화(10화)에서는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가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아시아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빠이 캐니언'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 자리에서 이선균과 장항준은 다음날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로 2차 요리 대결을 하기로 했다.

다음날, 이선균은 장항준과의 요리 대결을 위해 일찍부터 나서 재료들을 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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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 네 사람의 유쾌하고 사적인 여행기가 마무리되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최종화(10화)에서는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가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아시아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빠이 캐니언’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아시아 최고의 일몰 명소로 알려진 빠이 캐니언에 가기 위해 택시로 이동했다. 주차장에 도착한 이들은 기대에 찬 마음으로 걸어갔다. 이들 앞에 펼쳐진 것은 한걸음 내딛기도 아찔한 절벽 외길.

이들은 무서움을 극복하고 아찔한 절벽 외길을 걸어가기 시작했고 도중에 장항준, 이선균은 더 이상 못 가겠다고 선언했다. 장항준은 “보험은 들어 놨냐”라며 하산을 선언했다. 이선균도 김남희에게 “날씨 때문에 일몰 안 보일 것이다”라며 더 이상 가는 것을 꺼려 했다. 심지가 굳은 김도현, 김남희 앞에서 “내가 항준이 형 데려오겠다. 먼저 가 있어라”라고 얕은수를 쓰며 민망해하기도 했다.

장항준을 제외한 세 사람은 용기를 내어 명소에 한걸음씩 다가갔으며 유쾌하게 셀카를 남기기도 했다. 마지막 여행인 만큼 아쉬움이 가득 담긴 모습이었다. 세 사람의 노력에도 안 좋은 날씨 탓에 결국 노을은 보지 못했다. 장항준은 몰래 카메라 감독으로 변신해 세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이선균은 멀리서부터 장항준을 한눈에 알아봤다. 

숙소로 돌아온 김도현은 호화로운 만찬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홀로 메인 요리부터 양파절임까지 뚝딱 해내는 솜씨는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도현이 하루를 쏟아 만든 버섯전골을 맛본 이들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어 김도현이 직접 양념을 한 소고기 화로구이를 먹었으며 장항준은 “요리 못 했으면 한이 맺혔겠다”라고 극찬했다. 이들은 3차로 소고기 샤부샤부를 즐겼다. 김도현은 샤부샤부와 어울리는 노른자도 살뜰히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식사 자리에서 이선균과 장항준은 다음날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로 2차 요리 대결을 하기로 했다.

다음날, 이선균은 장항준과의 요리 대결을 위해 일찍부터 나서 재료들을 사수했다. 이선균은 동남아식 볶음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장항준은 느즈막이 등장했고 칼국수를 만들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로 공격하고 깐족거리며 치열한 요리 대결을 진행했다. 요리 대결 끝에 결국 승자는 장항준으로 선정되었다. 이선균은 결과를 인정하지 못하고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여행을 마무리하며 "진짜 막역해진 것 같아서 너무나도 즐겁고 감사했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hylim@osen.co.kr

[사진]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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