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오늘 동해 개최

도지부 창립 20주년 기념

2023년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30일부터 31일까지 동해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법 국회 통과를 축하하고 전국이통장연합회중앙회 강원도지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다.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도지부(지부장 전영록)가 주최하고 동해시지회(지회장 김광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지사, 시군 지자체장, 시군의희의장, 도내 이·통장 등 40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행사는 대회 개최 이래 처음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치러지며 춘천이 재가입, 18개 시·군이 하나가 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종합운동장에서 체육대회와 모범 이·통장 유공 표창 등이 이어지며 31일 시·군별로 동해시의 문화·관광지 체험·관람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전통시장 방문 등의 일정을 갖게 된다. 전영록 지부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은 도내 이·통장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에도 주민, 행정 간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인수·오세현 ▶관련특집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