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 명칭 변경해도 기존 주민등록증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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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1일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된다.
그동안 강원도로 시작됐던 주소는 6월 11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로 변경된다.
춘천시 등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더라도 기존 주민등록증을 사용해도 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로 바뀐다고 해서 주민등록증을 일괄 변경할 필요는 없다"며 "다만 6월 11일 이후 주민등록증을 새로 발급받으면 그때부터는 주소가 '강원특별자치도'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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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1일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된다. 가장 직접적으로 변하는 부분은 ‘주소’다. 그동안 강원도로 시작됐던 주소는 6월 11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로 변경된다.
그렇다면 강원도로 표기돼 있는 기존 주민등록증은 어떻게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기존 주민등록증은 그대로 써도 된다. 춘천시 등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더라도 기존 주민등록증을 사용해도 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로 바뀐다고 해서 주민등록증을 일괄 변경할 필요는 없다”며 “다만 6월 11일 이후 주민등록증을 새로 발급받으면 그때부터는 주소가 ‘강원특별자치도’가 된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행정당국의 준비 작업은 이미 시작됐다. 강원도는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해양·하천 등 10개 분야 2422개를 대상으로 지명변경 작업에 들어갔다. 주소지와 토지대장 등 정부·지방단체 업무와 연계된 시스템인 정보시스템 개편 작업도 진행한다. 강원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전날인 6월 10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명칭을 적용할 방침이다. 춘천시도 문화재·관광·도로안내표지판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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