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근덕면 제2농공단지 하반기 착공

구정민 2023. 5. 3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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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조성하는 세번째 농공단지인 근덕면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

시는 최근 근덕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덕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 내년까지 제2농공단지 조성을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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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완공 계획 경제 활성화 기대

삼척시가 조성하는 세번째 농공단지인 근덕면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

시는 최근 근덕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덕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 내년까지 제2농공단지 조성을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체적인 사업계획과 농공단지 계획안,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교통성 검토서 등이 안내됐고, 주민 의견이 수렴됐다. 삼척시는 내년까지 총사업비 62억2300만원을 들여 근덕면 광태리 93번지 일원 5만1788㎡(산업용지 3만1153㎡) 부지에 제2농공단지를 조성한다. 이 곳에는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과 금속가공제품, 전자장비, 전자, 통신 등 관련 기업을 유치하게 된다. 사전에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의사를 조사한 결과 10곳 정도가 입주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기업들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삼척에는 근덕 농공단지와 도계 농공단지 등 2곳 밖에 없어 우수한 기업체를 유치하고 싶어도 농공단지 공간 부족 등 입주여건이 여의치 않다. 이에 지난 2017년과 2018년 근덕면과 원덕읍 일원에 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했으나 부지 협소와 주민 반대 등에 부딪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시는 결국 기존에 사업이 추진되던 근덕면 일원 제2농공단지의 부지 규모를 늘리기로 하고, 관련 계획을 세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근덕면 제2농공단지가 조성되면 다양한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며 “근덕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지정계획안은 지난해 4월 강원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으로 고시됐으며 조만간 농공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올 하반기쯤 본격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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