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테이 결혼식장에서 “신랑은 내 남자다” 만세 불러 “신부측에 사죄”

2023. 5. 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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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홍석천이 테이 결혼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29일 소셜미디어에 “신영이 갑자기 나를 호명하는 바람에 결혼식 최대 민폐멘트를 했네여. 신랑은 내남자다 만세만세 만만세. 이게 뭔가여 망언 제조기. 신부측에게 사죄드립니다 ㅎㅎㅎ #테이 #결혼 #망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홍석천이 “신랑은 내 남자다”라고 외치자 결혼식장엔 폭소가 터졌다.

그는 “눈부신 햇살만큼 신랑 신부 예뻤다 그냥 부러워”라면서 테이,이연복,알렉스와 함께 찍은 인증샷도 게재했다.

한편 테이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6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앞서 지난달 17일 테이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존경하고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 신부에 대해 테이는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며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대화를 신중히 하는 사람이었다"고 소개했다. 또 "또래보다 훨씬 고되고 성숙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었다"며 "그렇게 곁에서 배우고 나누고 격려하며 여섯 해를 넘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 홍석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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