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베르사유 ‘바로크 의상 축제’ 눈길

KBS 2023. 5. 29. 23: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관광 명소, 베르사유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려 화젭니다.

약 750명의 사람들이 화려한 바로크 궁중 의상 차림을 뽑내며 사진 촬영에 바쁩니다.

역사와 의상, 바로크 댄스 애호가들이 모이는 연례행사인 '페트 갈랑트' 축제인데요, 40센티미터 길이의 깃털이 달린 가발을 착용한 이 참가자의 벨벳 드레스는 제작에 약 8개월이 걸렸습니다.

[탄자/의상 디자이너 : "베르사유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혼합된 곳입니다. 그래서 이 모두를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리 앙투아네트가 오늘날 살아있다면 그녀는 레이저 시술도 받고 속눈썹도 붙이며, 눈에 반짝이 화장도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베르사유 궁전에서 가장 유명한 거울의 방에서 참가자들은 궁중 무도회를 재현합니다.

주최 측은 이 축제 티켓 가격이 170유로에서 595유로에 달하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준비한 의상을 참가 당일까지 공개하지 않는 원칙을 지킨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