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옥’ 소유진 “백종원 예민해...둔한 배우자와 살아보고 파”

백아영 2023. 5. 2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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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이 둔한 배우자와 살아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방영 1주년을 맞아 가정의 달 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한편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 이번엔 부부 솔루션이다!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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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이 둔한 배우자와 살아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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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방영 1주년을 맞아 가정의 달 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하하는 “야심 차게 준비한 무대다. 원래 ‘결혼 지옥’은 4회 계약이었다”고 말했고 오은영 박사는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처음에 기획한 진정성을 놓지 않고 끝까지 쥐고 가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한 부부들의 성향을 파악해 보는 밸런스 게임으로 공개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극도로 둔한 배우자’와 ‘극도로 예민한 배우자’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질문에 하하는 “어렵다. 그렇지만 저는 예민한 배우자가 나을 것 같다. 둔하면 너무 외로울 것 같다. 내가 너무 힘들고 지쳐있는데 몰라주면 외로울 것 같다. 차라리 잔소리 듣는 게 낫다”고 한다.

이어 소유진은 “둔한 사람이랑도 살아보고 싶다”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는 “예민한 사람이랑 살고 있으니까 한번 둔한 사람이랑 살고 싶다”고 말했고, 김응수는 “둘 다 속 터진다”며 선택을 포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 어렵다”, “나도 차라리 둔한 거”, “너무 둔한 것도 싫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 이번엔 부부 솔루션이다!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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