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고립' 한국인 관광객, 일주일 만에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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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와르 영향으로 괌에 고립됐던 한국인 관광객 가운데 일부가 일주일 만에 귀국했습니다.
괌 국제공항 운항 재개 이후 처음으로 한국으로 향한 항공기에 탑승한 관광객 188명은 오늘(29일) 오후 8시 5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30일) 오전까지 2천 명 넘는 관광객이 괌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풍으로 괌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은 3천 4백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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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와르 영향으로 괌에 고립됐던 한국인 관광객 가운데 일부가 일주일 만에 귀국했습니다.
괌 국제공항 운항 재개 이후 처음으로 한국으로 향한 항공기에 탑승한 관광객 188명은 오늘(29일) 오후 8시 5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30일) 오전까지 2천 명 넘는 관광객이 괌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객이 모여있는 카카오톡 공개 대화방을 보면, 괌 현지에서는 여전히 대체 항공편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탑승을 앞두고 항공편이 바뀌는 등 혼란을 겪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풍으로 괌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은 3천 4백여 명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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