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다행’ 김용명, 이은지에 ‘생선 싸대기’... “아침 드라마냐” 폭소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5. 29.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다행' 김용명이 이은지에 '생선 싸대기'를 맞았다.

김용명은 "이거로 아침 해먹자. 이 시기에만 먹는 음식이 있다. 쑥버무리. 쌀가루랑 쑥이랑 해서 버무려 찌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후 멤버들은 물때에 맞춰 물고기를 잡을 장소에 도착했고, 김용명은 바로 무언가를 발견했다.

재료 손질을 위해 수족관(?)을 지키던 이은지는 물고기를 꺼내다 의도치 않게 김용명에 '생선 싸대기'(?)를 날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안다행’ 김용명이 이은지에 ‘생선 싸대기’를 맞았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홍현희와 절친들 김용명, 이은지, 가비, 권은빈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무인도 안에 넝쿨 사이 덩그러니 있는 단독 주택을 발견했다. 안정환은 “근데 이게 완전 허물어진 폐가면 ’오래됐구나‘하면 되는데 이렇게 깨끗한 집이 더 무섭다. 누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은지는 “창문에서 우리 쳐다보는 것 같다”며 “만지면 안 된다. 폐가 그런 거 만지면 안 된다. 제가 미신을 많이 믿어서 식재료만 빨리 얻어서 돌아가야겠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용명은 동생들을 이끌고 주택으로 향했고, 겁이 많은 홍현희는 소리를 지르며 “뱀 있는 거 아니냐”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용명은 “너는 제발 그런 리액션 좀 하지 마. 나타나지도 않을 걸 같고 자꾸 짜증나죽겠어”라고 소리쳤다. 제이쓴은 “(아내 홍현희가) 엄청 많다”고 증언했다.

김용명은 마당에 있는 쑥들을 보고 “쑥 천지다. 향기가 느껴지잖아”라고 웃기도. 이후 멤버들은 나누어 쑥을 캐기 기작했다. 안정환은 “용명 씨 없으면 이거 찾지도 못 했을 거잖아”라고 감탄했다.

김용명은 “이거로 아침 해먹자. 이 시기에만 먹는 음식이 있다. 쑥버무리. 쌀가루랑 쑥이랑 해서 버무려 찌는 거다”고 설명했다. 붐은 “역시 용명 씨, 자격증 있는 남자는 다르다”고 놀라기도. 김용명은 쌀가루가 없자 통나무 절구로 쌀을 빻아 쌀가루로 만드는 순발력을 발휘했다.

이은지는 “안 총장님이 선배님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해고, 안정환은 “용명 씨랑 섬에 한 번 가고 싶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후 멤버들은 물때에 맞춰 물고기를 잡을 장소에 도착했고, 김용명은 바로 무언가를 발견했다. 그는 “’6시 내고향‘ 하면서 이북만 빼고 다 다녀봤다. 어디 떨어트려 놓으면 어떻게든 살아남는다. 뭘 먹든지 뭘 잡든지”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물고기 한 마리 잡을 수 없었고, 빠르게 다른 장소로 이동해 박하지, 멍게 등을 잡았다. 김용명은 그 자리에서 멍게를 손질해 시식 코너(?)를 열었다.

김용명은 남은 멍게 껍질을 먹으며 감탄했다. 홍현희 역시 “꼬다리(?)가 먹고 싶다”며 멍게를 직접 손질했다. 안정환은 “진짜 저걸 먹는다고?”라며 놀라기도. 김용명은 “그건 먹는 거 아니야. 딱딱해서 못 먹을 텐데”라고 걱정했다.

그 모습을 보던 멤버들은 충격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붐은 “안 먹는데 다 이유가 있을 텐데”라며 너스레 떨었고, 안정환은 “희한하네. 맛이있나?”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멍게 껍질 맛에 대해 “뜰어 먹을 때 이 질감이라고 해야 하나? 바다의 일부분을 뜯어 먹는 느낌이었다. 굉징히 잊을 수 없을 거 같다”고 전했다.

이후 바다에 미리 던져둔 통발을 건졌다. 홍현희의 통발에는 복어, 볼락 등이 들어있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은지의 통발에는 문어를 포함해 많은 물고기 들어있어 사람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재료 손질을 위해 수족관(?)을 지키던 이은지는 물고기를 꺼내다 의도치 않게 김용명에 ’생선 싸대기‘(?)를 날렸다. 제이쓴은 “아침 드라마냐고요. 진짜 세게 맞았다”고 폭소했다. 붐은 “드라마에서 김치 싸대기 있었고 된장 있었고”라며 너스레 떨었다.

김용명은 문어를 끓는 물에 넣지 않은 걸 확인하자, 재료를 손질만 하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홍현희는 게들을 소독(?)하는 개념으로 게들을 물에 넣어 끓였고, 그 모습을 확인한 김용명은 분노했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바다 한상‘이 차려졌고,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