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한강공원 자해 소동 50대 男…잡고 보니 '지명수배자'

이보배 2023. 5. 29. 2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낮 한강공원에서 자해 소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약 3개월간 도주 중이던 지명수배자로 확인됐다.

29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4시45분께 "잠실대로 남단 한강공원 화장실에서 누군가 자해를 하는 것 같다"는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해 5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경찰이 A씨의 신원을 조사한 결과, 그는 부산서부지법에서 상해 및 폭행 혐의로 재판받던 도중 재판에 불출석해 지난 3월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자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낮 한강공원에서 자해 소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약 3개월간 도주 중이던 지명수배자로 확인됐다.

29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4시45분께 "잠실대로 남단 한강공원 화장실에서 누군가 자해를 하는 것 같다"는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해 5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경찰이 A씨의 신원을 조사한 결과, 그는 부산서부지법에서 상해 및 폭행 혐의로 재판받던 도중 재판에 불출석해 지난 3월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병원 진료를 마친 뒤 지난 28일 서울동부지검으로 A씨의 신병을 인계했고, 검찰은 같은 날 A씨를 부산서부지법으로 넘겼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