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에 말로만 프러포즈, 좋은 일 많이 하며 살고 싶다”(형제라면)

박수인 2023. 5. 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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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아내인 배우 이다인을 언급했다.

5월 29일 방송된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에서는 이승기가 이다인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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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아내인 배우 이다인을 언급했다.

5월 29일 방송된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에서는 이승기가 이다인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음식 사진을 찍으며 "뭐 먹는지 보내줘야지"라고 했고 "누구한테?"라는 강호동 질문에 "와이프다. 이제 와이프다"라고 답했다.

"프로포즈도 했나"라는 질문에는 "사람들이 대단하게 했을 거라 기대하는데 진짜 아무것도 없이 말로만 했다. 제 아내와 우리는 결혼 후에 어떤 삶을 살아야 하나라는 얘기를 많이 했다.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있지 않나. 결혼한 친구가 너무 좋은 친구여서 뜻도 잘 맞고 가치관도 비슷해서 좋게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눈물을 훔치며 "슬픈 눈물이 아니지 않나. 그냥 마음이 따뜻한 거다. 승기와는 단순한 동료 선후배 사이가 아니지 않다. 오랜만에 연락해도 안 어색하다. 사랑을 많이 받았으니까 더 좋은 배우, 더 좋은 가수, 더 좋은 예능으로 더 큰 즐거움과 행복으로 보답해라"고 조언했다. (사진=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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