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발 묶인 괌 관광객 인천공항 귀국…오늘 항공기 5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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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 마와르로 태평양 휴양지 괌에서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들을 실은 우리나라 항공편이 속속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0분께 188명을 태운 진에어(272450) LJ942편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지난 22일 오후부터 폐쇄됐던 괌 국제공항은 29일 오후 3시(현지시간)부터 운영이 재개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괌에 머무르고 있는 한국인 관광객은 34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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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명 태운 대한항공 여객기 오후 11시 도착 예정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슈퍼태풍’ 마와르로 태평양 휴양지 괌에서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들을 실은 우리나라 항공편이 속속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이날 밤 인천공항에 들어 국적기는 총 5대다. 가장 많은 338명을 태운 대한항공 여객기는 오후 11시 전후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지난 22일 오후부터 폐쇄됐던 괌 국제공항은 29일 오후 3시(현지시간)부터 운영이 재개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괌에 머무르고 있는 한국인 관광객은 3400여명이다. 이날 외교부가 괌에 긴급 투입한 11개 항공편은 최대 2500명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관광객 모두가 귀국하려면 약 사흘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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