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 성폭행, 성 착취물까지 제작…징역 6년

공웅조 2023. 5. 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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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지법 형사6부는 10대 청소년을 성폭행하고 성착취물까지 제작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부산의 한 룸카페에서 10대 청소년 B양을 성폭행하고 B양과 또 다른 10대 여성 청소년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한 사람도 아닌 두 사람에 대해 범행을 저질렀고, 범행의 방법 등에 비춰보면 피고인에 대한 중형이 불가피하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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