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녹조 지난해보다 한 달 일찍 관측
공웅조 2023. 5. 29. 22:10
[KBS 부산]낙동강의 첫 녹조 띠가 지난해보다 약 한 달 일찍 관측됐습니다.
낙동강네트워크는 지난 24일 경남 합천창녕보와 창녕함안보 인근에서 녹조 띠가 발견됐다며, 지난해에는 6월 19일 녹조가 목격된 것과 비교하면 한 달 가까이 발견 시기가 앞당겨졌다고 밝혔습니다.
단체 측은 올해 녹조의 강도가 더 심해지고 기간이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하구청은 낙동강 방류로 지난해처럼 다대포해수욕장에 녹조가 유입될 경우, 녹조 세포 수를 조사한 뒤 관심 단계를 넘어서면 입수 금지 조치를 내릴 예정입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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