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시상식 후 ‘문소리 겨털’ 연관검색어..몇 가닥 없는데 얼마나 확대한 건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문소리가 웃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017년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포스터 촬영 당시 입었던 빨간색 드레스, 문소리는 "빈티지 드레스를 빌려온 건데 색깔도 붉은 트랙이랑 잘 어울리고 들고뛰기도 좋았다. 저 때 너무 더웠다. 그날 폭염이어서 예약했던 사람들이 다 취소를 했다. 지글지글 끓고 있는 운동장이었다"고 기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배우 문소리가 웃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9일 ‘Harper‘s BAZAAR Korea’에는 ‘와 도대체 몇 벌? 수많은 드레스 중에서 가장 입기 힘들었던 드레스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문소리는 자신의 공식석상 스타일을 되돌아봤다.
2017년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포스터 촬영 당시 입었던 빨간색 드레스, 문소리는 “빈티지 드레스를 빌려온 건데 색깔도 붉은 트랙이랑 잘 어울리고 들고뛰기도 좋았다. 저 때 너무 더웠다. 그날 폭염이어서 예약했던 사람들이 다 취소를 했다. 지글지글 끓고 있는 운동장이었다”고 기억했다.
2018 백상예술대상 블랙 드레스도 기억에 남는다. 문소리는 “제일 좋아하는 드레스를 꼽으라면 아마 저거일 것 같다. 저 날 어느 때보다도 기분이 좋았다. 영화 ‘1987’로 남편이 상을 받았는데 저도 같이 힘을 많이 보탠 영화이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2021 청룡영화제서는 영화 ‘세자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당시 문소리는 어깨를 드러낸 깔끔한 블랙룩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제가 이렇게 손들고 있는 사진이 있다. 세팅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저한테 겨드랑이 털을 좀 정리하고 가자고 얘기했는데 ‘몇 가닥 없는데 그걸 뭐 정리해, 손 번쩍 안들거야 그럴일이 있겠어’(했다) 저 때 연관검색어로 ‘문소리 겨털’이 나왔다. 진짜 몇 가닥이 없다. 근데 그거를 사람들이 얼마나 확대를 했나 몰라. 그걸 찾아낸 사람들은 정말 나한테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다”고 말하며 웃었다.
nams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유♥이종석의 ‘비밀’ 데이트 장소 공개... 日 초호화 리조트(‘걸스나잇아웃’)
- ‘회당 출연료 2억↑’ 남궁민, ‘내집마련’에만 25년? (‘프리한 닥터’)
- 엄마 때리는 역대급 금쪽이, 어이없는 결말에 시청자 분노…“치료 안 됐구나”
- ‘사업가♥’ 이혜영, ‘한강뷰· 46억’집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 ‘미담제조기’ 김진호, 자영업자 울렸다 “일부러 재방문해 개업 축하, 이런 연예인은 처음”
- 역경 딛고 일어선 괴력의 소녀 방신실, 돌풍 넘어 신드롬으로 ‘300야드 장타’는 못참지[SS 포커
- ‘김정화♥’ 유은성, 뇌암 투병 중 아프리카 선행 ing..“에이즈 판정 아이들에 염소 선물”
- ‘363평 대저택 소유’ 이승기, 돌연 SNS 삭제... 왜?
- “왜 김연아보다 뒤에?” 블랙핑크 지수 팬들 뿔났다
- 박철, 전처 옥소리 언급 “극과극인 성향..주변서 좋은 친구로 지내라고 조언해”(만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