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내 팬 같다"던 동생 송단아 시집보내던 날…울컥 포옹+장발 댄스[종합]

장진리 기자 2023. 5. 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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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30)가 여동생 송단아(29)를 시집보냈다.

결혼식 피로연에서도 송민호는 동생 송단아를 향한 애정을 뿜뿜 뿜어냈다.

송민호의 동생 송단아는 2011년 걸그룹 뉴에프오로 데뷔해 활동했다.

그는 "나 되게 도발적인 여자거든"이라고 '사내연애'에서 과감한 매력을 뽐냈고, 송민호는 동생 송단아에게 "여우같이 좀 굴어"라고 조언해 '찐 남매' 케미스트리를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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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호(왼쪽), 송단아. 출처| 송단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30)가 여동생 송단아(29)를 시집보냈다.

송단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따뜻한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에서 로맨틱한 결혼식으로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3월부터 대체복무 중인 송민호는 경조사에 한해 허가되는 휴가를 받고 출국, 미국에서 열린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버지 대신 동생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었다. 베이지색 슈트를 멋스럽게 차려입은 송민호는 긴장과 감격이 오가는 표정을 하고 든든하게 동생 곁을 지켰다.

결혼식 피로연에서도 송민호는 동생 송단아를 향한 애정을 뿜뿜 뿜어냈다. 축하하기 위해 모인 하객 앞에서 동생과 함께 커플 댄스를 선보이며 결혼식의 열기를 한껏 달구는가 하면,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동생을 꼭 끌어안으며 새로운 길을 걸어갈 송단아를 진심으로 격려하는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송단아 결혼식으로 잠시 샌프란시스코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 사진에서는 송단아가 송민호의 땀을 닦아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민호의 동생 송단아는 2011년 걸그룹 뉴에프오로 데뷔해 활동했다. 에픽하이 '본 헤이터'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쿠팡플레이 연애 프로그램 '사내연애'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사내연애' 출연 약 5달 만에 결혼에 골인해 눈길을 끈다. 그는 "나 되게 도발적인 여자거든"이라고 '사내연애'에서 과감한 매력을 뽐냈고, 송민호는 동생 송단아에게 "여우같이 좀 굴어"라고 조언해 '찐 남매' 케미스트리를 뽐내기도 했다.

▲ 송단아(왼쪽), 송민호. 출처| 송단아 인스타그램

오빠 송민호는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 동생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밖에서 동생 얘기가 들려온다. 펍에서 맥주 마셨다는 걸 봤다는 얘기가 들려오면 혹시 실수했을까 걱정된다"라고 했다.

또한 "내 동생은 잔소리하고 챙겨주는 거 좋아한다. 나한테 사랑받길 원한다. 한마디라도 걸어주면 좋아한다"라며 "고민 상담해주면 엄마가 '어제 단아가 엄청 좋아하면서 말했다'고 전해준다. 혹시 내 팬인가 싶었다"라고 특별한 남매 사이를 밝힌 바 있다.

▲ 송민호, 송단아. 출처| 송단아 인스타그램
▲ 송단아 부부. 출처| 송단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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