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김동욱, 존속살해범 VS 과공감 증후군 변호사로 첫 등장 ('이로운사기') [Oh!쎈 리뷰]

김예솔 2023. 5. 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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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와 김동욱이 존속살해범, 변호사로 만났다.

29일에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는 이로움(천우희)이 부모를 살인한 존속살해범으로 수감생활을 했고 한무영(김동욱)은 과공감 증후군 변호사로 등장했다.

'뱀파이어'로 불리는 변호사 한무영은 억대 사기 도박 사건의 변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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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천우희와 김동욱이 존속살해범, 변호사로 만났다. 

29일에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는 이로움(천우희)이 부모를 살인한 존속살해범으로 수감생활을 했고 한무영(김동욱)은 과공감 증후군 변호사로 등장했다. 

이날 이로움은 감옥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었다. 하지만 다른 재소자들은 청소를 하고 있는 상황. 이에 분노한 다른 재소자는 "일어나서 청소해라"라며 이로움이 읽고 있는 책을 뺏어 바닥에 던졌다. 재소자는 교도관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그 사이 이로움은 청소에 몰두하고 있는 척 해 눈길을 끌었다. 

'뱀파이어'로 불리는 변호사 한무영은 억대 사기 도박 사건의 변호를 진행했다. 한무영은 "어떻게 했느냐가 아니라 왜 누굴 했느냐에 집중해야한다"라며 피고인이 개인의 경제적 이득이나 객기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보호 본능이었다고 변호했다. 결국 한무영의 피고인은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다. 

하지만 한무영은 냉혈한에 의뢰인을 골라 받는다는 소문이 전해졌고 사건을 맡기로 했다가 포기한 의뢰인들의 원망을 샀다. 

한무영은 정신의학과 의사 모재인과 상담에 나섰다. 알고보니 한무영은 의뢰인에게 어려운 의뢰인들에게 지나치게 공감해 자신의 감정을 철처하게 배제하며 이를 억지로 벗어나기 위한 발버둥이었다.

한무영은 한 달째 시위를 하고 있는 아들을 잃은 엄마서계숙(장영남)에게 시선을 떼지 못했다. 서계숙은 빚 때문에 친구에게 아들을 입양했지만 아들이 사망했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갔고 한무영은 그 사건에 관심을 갖고 돕고 싶었지만 상담을 받고 참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로움은 존속 살해범으로 감옥에 있는 자신에게 부모를 죽였다며 욕하는 재소자를 보고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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