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사위성 발사 임박에 한·미·일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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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29일 유선 협의를하고 북한의 군사정찰위성에대해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가졌다.
외교부는 "3국 수석대표는 탄도미사일 기술을활용한 북한의 어떤 발사도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불법행위임을 지적하고,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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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29일 유선 협의를하고 북한의 군사정찰위성에대해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가졌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일본 해상보안청에 5월 31일 0시부터 6월 11일 0시 사이에 발사하겠다고 통보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외교부는 “3국 수석대표는 탄도미사일 기술을활용한 북한의 어떤 발사도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불법행위임을 지적하고,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불법적 발사를 자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북한이 끝내 불법적 도발을 감행할경우,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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