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번째 천원의힘.."진영아 씩씩하게 자라라"

안정은 2023. 5. 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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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원의힘 스무번째 후원아동인 진영이 가족에게 2천만원의 성금이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최범렬/신협충북지부장 "(진영이네)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정말 기쁘겠고, 진영이가 좋아진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올해 13살인 진영이가 공부방 하나 없이 지내는 것을 보고 옥천교육지원청도 두팔 걷어부쳤습니다.

총 2천만원의 성금이 진영이 가족에게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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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원의힘 스무번째 후원아동인 진영이 가족에게 2천만원의 성금이 전달됐습니다.

각계각층에서 모인 온정의 손길은 진영이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입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옥천에 사는 진영이에게 재래식 화장실은 불편과 공포의 공간입니다.

안락해야 할 집에서 아이가 매일 힘겨워한다는 소식에 신협두손모아봉사단은 주거환경개선비 5백만원을 쾌척했습니다.

<인터뷰> 배기성/신협충북 두손모아봉사단장
"어렵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진영이 가정 소식을 듣고 조금이라도 아동 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에 동참하였습니다. 진영이가 기죽지 말고 씩씩한 어른으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최범렬/신협충북지부장
"(진영이네)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정말 기쁘겠고, 진영이가 좋아진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올해 13살인 진영이가 공부방 하나 없이 지내는 것을 보고 옥천교육지원청도 두팔 걷어부쳤습니다.

교직원들은 자발적 성금으로 하루만에 184만원을 모아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이숙경/충북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각 지역에 있는 기관과 연계해서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저희가 지원해드리고..."

이밖에 에코프로 5백만 원, 동서타일 이종원 대표 3백만 원, 상당모터스·자동차에서 5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그래픽>
/어린이재단충북본부 지원으로 2백4십만9천5백원, 한 통화에 3천원인 ARS전화와 계좌모금으로 2백24만9천5백원이 더해져//

총 2천만원의 성금이 진영이 가족에게 전해졌습니다.

성금은 화장실 개보수와 진영이를 위한 공부방 만들기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진영이 아버지
"진영이가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공부방이 생기니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겠습니다."

CJB천원의힘 희망캠페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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