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日 사는 3대독자 사연에 깜짝 “부모님께 아내 인사 안 시켰다고?”(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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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일본에 사는 3대 독자 사연에 놀라움을 표했다.
서장훈은 "결혼을 했는데 어떻게 사는지 안 보여줬다고? 너무 하네. 백 번 천 번 양보해서 할머니 팔순 불참은 인정한다. 일본에 있는데 며느리를 부모님께 안 보여드리는 게 말이 되나. 나 같아도 들어오라고 하겠다"며 "낯선 곳에 와서 자리 잡으려고 못간 건 아는데 인생에서 빠지면 안 되는 일이 있지 않나. 할 도리를 하면서 일을 해야 한다. 급하면 당일치기도 충분히 가능하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앞으로 열흘 안에 일정 맞춰서 한국 가족에게 아내 인사 시키고 죄송하다고 하고 와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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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서장훈이 일본에 사는 3대 독자 사연에 놀라움을 표했다.
5월 2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글로벌 특집 일본에서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일본에 사는 3대 독자 장남은 "가족이 한국에 들어오라고 한다"고 고민을 털어놓으며 "한국에 마지막으로 간 건 코로나19 이전, 4년 전이었다. 한 번은 큰고모 장례식이 있었는데 티켓을 못 구해서 하루 늦게 도착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할머니 팔순잔치에도 안 갔나? 그러니까 자꾸 들어오라고 하는 것이지 않나. 가족이 괜히 그런다 싶었는데 네가 너무 했다. 할머니께서 애지중지하셨을 텐데 '다 때려치우고 오라 그래' 하셨을 거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일본인 아내도 아직 부모님께 인사시켜드리지 않았다고. 서장훈은 "결혼을 했는데 어떻게 사는지 안 보여줬다고? 너무 하네. 백 번 천 번 양보해서 할머니 팔순 불참은 인정한다. 일본에 있는데 며느리를 부모님께 안 보여드리는 게 말이 되나. 나 같아도 들어오라고 하겠다"며 "낯선 곳에 와서 자리 잡으려고 못간 건 아는데 인생에서 빠지면 안 되는 일이 있지 않나. 할 도리를 하면서 일을 해야 한다. 급하면 당일치기도 충분히 가능하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앞으로 열흘 안에 일정 맞춰서 한국 가족에게 아내 인사 시키고 죄송하다고 하고 와라"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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