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여행은 경북… 경비 확 깎아드려요”

배소영 2023. 5. 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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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여행가는 달'인 6월을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5월에 이어 6월에도 기차를 이용해서 경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철도 요금의 50%를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지역편'을 통해 경북에서 숙박 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숙박비 할인 쿠폰을 준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경북형 워케이션'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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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관광객에 각종 할인 혜택 제공
열기구 타는 이색 관광 상품도 마련

경북도가 ‘여행가는 달’인 6월을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5월에 이어 6월에도 기차를 이용해서 경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철도 요금의 50%를 지원한다. 숙박을 하면 추가로 1만원까지 지급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지역편’을 통해 경북에서 숙박 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숙박비 할인 쿠폰을 준다. 숙박 할인을 받으려면 30일부터 6월1일까지 온라인 채널에서 발급하는 5만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7만원을 초과하는 숙박 시설을 예약할 때 사용하면 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경북형 워케이션’도 빼놓을 수 없다.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북의 전통을 살린 ‘한옥 워케이션’과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반려견 워케이션’,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상품’ 등이 대표적이다. 1박2일 상품부터 마련돼 있고,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열기구를 타는 이색 관광 상품도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오감만족 경북하늘여행체험’은 지역 축제와 액티비티 시설을 연계해 올해 첫선을 보였다. 6월에는 3∼4일 상주 경천섬에서 열기구를 탈 수 있다. 현장 방문객은 1만원을 내면 열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하늘자전거, 서바이벌게임, 수상 레저 등 액티비티 체험이 가능하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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