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버지 살해' 3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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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존속살해와 사체은닉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에 대해 오늘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중랑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6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지하주차장 기계실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에는 이 남성이 아버지의 시신을 끌고 가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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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존속살해와 사체은닉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에 대해 오늘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중랑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6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지하주차장 기계실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시신을 옮기기 전 아파트 1층과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CCTV 렌즈에 청테이프를 붙인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에는 이 남성이 아버지의 시신을 끌고 가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핏자국을 본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아파트 5층 자택에서 이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남성이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며 "정신 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842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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